후쿠오카 여행 4일차!
구마모토를 가려다 실패해서
급작스럽게 모지코와 후쿠마로
바꾼 일정이지만
너무 만족스러웠던 여행!

지금부터 같이 보시죠~
모지코역 정면에서 사진 한 번 찍어줍니다.
역사가 넓고,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건물 외관도 모던하네요.

모지코역에서 내리면 이렇게 보입니다.

여기는 사카에마치에 있는 시장 골목입니다.

골목 안에 주류점인데
익숙한 술이 보여서 찍어봤어요.
알코올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서 보니까 반갑네요 ㅎㅎ

여기는 ‘바이게츠’라는 빙수, 야끼소비 가게인데
사장님께서 센스도 있으시고, 친근하세요!
아래 사진은 녹차 스페셜 빙수
같은 이름의 메뉴였는데
진짜...진짜 추천합니다.

주변 둘러보다가 카레가게를 찾아서 갔습니다.
친구가 찾은 집인데, 평이 너무 좋아서 가봤어요.
구글맵에서 검색해보면
‘ukiwa 門司港 西海岸’ 라고 나오는데
평이 좋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사장님께서 평 좀 좋게 써달라고
부탁을 부탁을...도 그렇고
맛도 있긴 해요 ㅎㅎ

야끼카레와 돈카츠카레에
가라아게 토핑으로 하나씩 시켰어요.


다 먹은 후에 사장님께서
레몬+플레인 요거트 를 후식으로 주셨어요.

다 먹고나서 후쿠마로 넘어갔어요.
후쿠마역에서 쭉 위로 오다보면
‘미야지다케 신사‘가 나옵니다.
거기서 노을을 찍으려고 했는데
해의 위치에 따라 느낌이 달라서
나중에 다시 와서 이쁠 때 찍는걸로!

위의 신사에서 찍은 사진에서처럼
이 신사 위에서 보이는 저 길 끝엔
이 아래 사진의 해변이 나옵니다.
‘미야지하마 해변‘ 입니다!
후쿠마 주변에 가시게 된다면
여기도 꼭 방문하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사진보니까 다시 가고 싶네요 ㅎㅎ

신사와 해변 사이에 있는
‘California Burger(カリフォルニアバーガー)‘
에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아래 두 사진은 필름카메라로 찍었고,
세 번째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건데
확연히 다르죠?


저 오른쪽에 찍힌 ‘메론크림소다’가
진심 너무 맛있습니다.
보통 일본에서는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메론소다를 팔더라구요.
크림까지 추가되니까 더 맛있네요.

사장님께서 버거 포장지에 직접 쓰신거 같은데
귀엽네요 ㅎㅎ
덕분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고치소사마데시타~!

이러저러한 일들이 있었던 날인데
그 덕분에 더 재밌고, 기억에 남는
날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 여행은 나가사끼 여행입니다.
우리 나가사끼에서 봬요!

[일본 후쿠오카] #5 나가사키
나가사키는 항구도시로 한국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 곳이죠! 나가사키 여행 같이 떠나보시죠! 나가사키에서의 일정 공개합니다! 하카타역에서 나가사키역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나
tastyfoodplac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