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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2 이토시마 자전거 여행

성쿠민쿠 2023. 9. 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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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2일차!
이토시마를 자전거로 돌아봤어요.

이토시마의 카페와 음식점들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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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만 3시간을 타는 스케줄이었지만
자전거가 전기자전거라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총 3개 지점을 미리 정해놓고 출발을 했어요.
그렇개 첫번째 지점 가다가 풍경이 이뻐서
바로 사진 찰칵!


그렇게 3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곳이 바로
첫번째 지점 ‘またいちの塩’ (마타이치노시오)
입구가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카페가 정면에 보입니다.
현지인들에게 꽤나 유명한 관광지인거 같아요.


카페에서 파는 푸딩인데
캐러멜솔트푸딩, 일반푸딩(이름을 모르겠어요) 샀는데
캐러멜 푸딩 위에 소금이 뿌려져 있고
캐러멜보다 커피아이스크림(더위사냥) 맛이 나요.
나머지 하나는 바닐라향의 달달한 푸딩이었어요.

일본 푸딩은 한국 푸딩과는 다른 부분이 있는데,
굉장히 부드러워요.
탱글탱글보다는 보들보들이라는 표현이
조금 더 비슷한 거 같아요.
식감과 보들한 정도연한계란찜이랑
매우 유사합니다!

푸딩 짠 치기

카페 앞 바다쪽으로 가면 이런 풍경입니다.


그렇게 한 숨 돌리고
두번째 지점까지 30분 정도 걸려 도착합니다!

영상 뒷부분에 보이는 끝에 있는 도리이가 바로!


이 아래 사진의 도리이구요.


그 위를 올라가보면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feat. 친구)


그렇게 풍경을 감상하고 세번째 지점으로 이동하는데
이제부턴 약 1시간 가량을 가야해서 고비라면 고비입니다.

음료도 사고 물도 샀지만 이미 바닥이 난 상태에서
한 줄기의 빛 같은 존재
‘런던버스 카페’를 만납니다ㅠㅠ

목이라도 축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버스 안에서도 에어컨 틀고 시원하게
편하게 앉아서 음료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놨더라구요.

하지만 시간이 많진 않았기에 음료만 홀짝 마시고
다시 자전거를 탑니다.


그렇게 도착한 세번째 지점!
‘櫻井神社 二見ヶ浦 海中大鳥居’
(사쿠라이신사 후타미가우라 토리)

여기는 현지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 같아요.

사진을 찍고보니 시간은 15시..
바로 앞에 있던 hona cafe에 갔습니다.


수제 햄버거! 이미 허기진 저에겐
너무나도 만족스런 식사였죠.
생각보다 양이 적은 건 좀 아쉬웠지만 ㅎㅎ


늦은 점심식사 후 자잔거를 반납하러 가는 길


그렇게 반납 후 하카타 역으로 돌아와 저녁으로
‘おおやま’(오오야마)에 와서 모쯔나베(대창전골)
먹었는데 아니 글쎄 이건 추천이에요!!

된장베이스 나베 시켜서
대창만 먹어봤는데 짭짤 고소한게
된장국물에 맛 들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족한 제 식견에 의하면)
미리 대창에 간을 해놓고 전골에 들어간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침샘자극 되는 감칠맛이 장난없었어요.
mouth watering을 직접 경험 했죠.


구강 워터파크 간접체험! ㅎㅎ


나베 남은 국물칼국수면, 죽 둘 중에 하나 선택하는데
친구랑 저는 죽을 선택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이건 오오야마 식당에서 주는 식후땡 박하사탕입니다.
귀엽네요.

식사 후엔 내일을 위해 숙소에서 씻고
휴식을 취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사진으로보니까 짧은 느낌이지만
2일차밖에 안 됐는데 하루가 엄청 길었어요ㅋㅋㅋ

아무튼 내일 여행은
우키하, 히타 여행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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